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배우자 응오 프엉 리 여사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하는 등 친교를 이어갔습니다.두 사람은 각각 분홍빛 한복과 노란색 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안내를 맡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더피와 서씨’를 닮아 인기 기념품으로 떠오른 ‘까치 호랑이 배지’를 착용하고 두 사람을 맞았습니다.김 여사는 유 관장과 함께 리 여사에게 반가사유상, 외규장각 의궤, 백자 달항아리, 감산사 불상, 경천사지 십층석탑 등 대표적인 전시품을 소개했습니다.